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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의 뿌리는 노인위원회… 공경과 예우 다하겠다” - 노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서 “내란 극복·정부 성공의 밑바탕은 어르신들” - “당정대 원팀으로 보완점 챙기겠다… 어르신 존중은 당대표의 도리” - 임명장 수여와 개별 사진 촬영 진행… “내년 더 좋은 일 있을 것”
  • 기사등록 2025-12-08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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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노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노인위원회를 “민주당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어르신 세대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약속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2층 당원존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청래 당대표는 노인위원회의 역할을 거듭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대표는 “뿌리 없이 줄기 없고 줄기 없이 꽃과 열매가 없습니다”라며 “민주당이 이만큼 성장·발전한 것도,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가 지금 성공의 길로 접어든 것도 결국은 우리 민주당의 뿌리인 노인위원회 여러분들의 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최락도 노인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노심초사하며 지켜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당정 협력 상황과 향후 보완 의지를 함께 밝혔다.

 

그는 “당정대 원팀, 원보이스로 잘 뒷받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함도 있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 부분은 좀 더 보완을 해서 당무를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하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저는 10남매 중 막내인데 올해 87세인 형님이 부모처럼 저를 챙겨주신다”며 “큰 형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웃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당대표로서 노인위원회를 잘 대우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는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잠깐 얼굴만 비추고 가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뒤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임명장을 드리면서 사진도 찍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는 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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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08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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